(재)부천산업진흥재단이 5월 2일자로 ‘(재)부천산업진흥원’(BIPA·Bucheon Industry Promoton Agency)으로 명칭 변경 공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돼 17년 동안 부천시 중소벤처기업의 베스트(Best)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부천시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부천시 관내 1만여개 제조업과 7만2천여명의 근로자, 제조업 생산액 8조9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부천시가 수도권 서부지역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산업으로 특화된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선7기 장덕천 부천시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부천시 경제분야 정책과 관련,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 IoT혁신센터’를 중심으로 IoT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기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초대 원장(2008년 3월 7일 제7대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취임)은 “이번 부천산업진흥원으로의 개칭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부천 IoT혁신센터’를 발판으로 부천시 전체에 4차 산업을 확산시키고,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주 원장은 또 “지역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상인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훈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산업진흥원으로 개칭을 통해 기업 지원 전문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햐 책임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