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주시와 세종시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단체 관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의 상호 호혜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국내 사례 탐방 워크숍’을 실시, 강의와 사례지 탐방, 민관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워크숍 참가자들은 공주 한옥마을,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술촌, 제민천 걷기 등 원도심 해설 투어에 이어, 하숙마을, 나태주 풀꽃문학관, 박찬호 기념관 등을 답사하고 농림부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지인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마을사업지기 간 네트워크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토론회를 가졌다.

이어, 세종시 도시재생지에 방문해 부천시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찾고 청춘조치원 문화해설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한상휘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형성된 민관 네트워크와 선진 사례학습을 통해 앞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마을리더 양성교육,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포럼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계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