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대표적 문화관광콘텐츠인 ‘시티투어’를 활용해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9ㆍ6월 27일~7월 7일)’의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광콘텐츠과 축제마케팅팀에 따르면 제23회 BIFAN 기간인 오는 29일에는 영화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특별프로그램 ‘영화제 가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영화제 가는 시티투어’는 행사장과 거리가 먼 지역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강동과 옥길동에서 출발한다.

1코스는 오전 10시 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출발해 도시 원예 체험장~ 한옥 체험마을~ 영화제 행사장을 돌아보게 된다.

2코스는 옥길동 함박공원에서 출발해 부천교육박물관~ 부천천문과학관~ 영화제 행사장을 투어하고 돌아온다.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656-4306)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6월 22일 오전에는 고강동 가로공원 입구에서, 오후에는 옥길동 함박공원 분수대 앞에서 신나는 로봇 댄싱 공연과 영화제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상징인 환상세포와 포스터를 활용한 ‘레드카펫 포토존’은 7월 7일까지 운영하며, 조명과 트릭 아트를 활용해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한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와 사전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영화제를 미리 만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