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10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시즌 열두 번째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펠리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29분 말론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비겼다. 말론은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부천이 이날 광주와 홈경기에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어 공격 중앙은 말론, 측면은 장현수와 송홍민(후반 35분 정택훈)을 세우고, 중원은 문기한(후반 29분 김한솔)과 박건, 좌우 측면은 김한빈과 안태현이 포진했으며, 스리백에는 김재우, 닐손 주니어, 임동혁이 맡았고,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부천은 올시즌 22경기에서 단 1패를 당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광주에 2패를 당했으나 이날 무승부를 거둔 것은 선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역대 전적은 3승 5무 8패로 여전히 열세에 놓였다.
부천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6승 8무 9패(승점 26점)으로 여전히 7위에 머물고 있다.
광주는 14승 8무 1패(승점 50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3승 6무 4패(승점 45점)인 부산 아아피크, 3위는 11승 6무 6패(승점 39점)인 FC안양, 4위는 10승 4무 8패(승점 34점)의 아산 무궁화축구단, 5위는 9승 6무 7패(승점 33점)의 안산 그리너스FC, 6위는 9승 4무 9패(승점 31점)의 수원FC이다.
7위 부천FC는 6승 5무 12패(승점 23점)로 8위인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3점(1경기) 차로 추격당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무승 탈출과 더불어 연승 행진을 통해 승점 쌓기가 절실한 상황이다.
◆부천FC,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경기 결과
◇10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1(1-1 0-0)1 광주FC
△득점= 부천(전반 29분 말론), 광주(전반 20분 펠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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