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5일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5회 부천시 여성 채용박람회’에 500여 명의 여성구직자의 찾았으며, 451명의 여성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고,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시 여성정책과 여성친화팀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기도,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라는 주제로 토요코인, ㈜유베이스, ㈜티넷텔레콤 등 총 21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채용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크업, 4차산업 직종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특히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박람회장 내부에 시간전환제 및 대체인력채용 일자리 관련 전담부스를 설치해 일ㆍ가정 양립을 원하는 여성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여성 채용박람회에 관내 우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취업희망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