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16일 역곡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부지와 역곡동 대학로를 방문해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장덕천 시장은역곡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부지(지봉로 107번길 18, 구 파랑새유치원)를 방문해 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역곡동 현장 방문에는 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원미갑)이 동행했다.

역곡 다목적체육센터는 수영장, 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SOC복합화사업(보육ㆍ복지ㆍ문화ㆍ체육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SOC시설 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약 38%인 국비 51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한다.

장덕천 시장은 “역곡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던 수영장이 역곡 다목적체육센터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장소인 역곡동 대학로(▶관련기사 클릭)를 방문해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둘러봤다.

장 시장은 “역곡동 대학로는 오래 전에 조성된 곳으로 현재 역곡동 대학로 상인회를 구성 중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이 형성되는데 관심을 두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