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주제로 제작한 연극 ‘리허설(Rehearsal)’을 공연한다.

시 여성정책과 아기환영정책팀에 따르면 연극 ‘리허설’은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 결혼ㆍ출산ㆍ양육 및 가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원해 직장인을 위한 인구교육을 위한 작품으로, 공연은 문화팩토리 마굿간에서 맡았다.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연극으로 △일ㆍ생활 균형 △양성 평등 △가족의 소중함 등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인구절벽의 초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형 인구정책인 ‘아기환영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방법의 인구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