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윤정문)는 29일 60세 전후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이모작 카페 바리스타(2급)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시 노인복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부천시에는 현재 5개의 ‘어르신 청춘 카페’(2017년부터 운영중인 부천시 시니어 카페를 통칭하는 명칭)에서 48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으며, 카페 개소 및 결원 등으로 꾸준하게 실버 바리스타 모집 수요가 있어 이번 이모작 카페 바리스타 교육을 개설했다.

6주간 12회에 걸쳐 커피학 개론,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자격증 시험 관련 기본 및 실습 교육을 하며, 수료 후 수강생들은 카페 바리스타(2급)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교육을 맡은 김나연 가사(한국 바리스타스쿨 경기북부지부 소속)는 “수강생의 이해를 돕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79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