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원)는 2일 열린 부천시 동(洞)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중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18개 사업을 적극 펼쳤고, 계획부터 진행, 봉사, 평가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홀로 어르신 행복 동행’을 통해 원예교실ㆍ웃음치료ㆍ가을나들이 등 7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천중학교 학생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간 1대1 결연을 맺기도 했다.

박종원 중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에도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구 중동장(4급)은 “중동 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애쓰신 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중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ㆍ지원하고 인적 지원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해 ‘동(洞)복지협의체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