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인과 단체들이 공동체별로 적합한 사업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번 합동설명회에서는 ▲경기도 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자치분권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평생교육과) ▲도시재생 희망키움터사업(도시재생과) ▲자원봉사활동ㆍ부천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자원봉사센터) ▲마을기업 육성 지원사업(일자리정책과) ▲자투리 공간 활용 공동텃밭 조성사업(도시농업과)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여성정책과)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ㆍ마을미디어사업(부천문화재단) 등 10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19개 사업을 안내했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마을공동체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까지 제공해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합동설명회를 통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합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부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1월 중순 이후 공모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마을공동체 홈페이지(bcmae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