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공공 심야 약국’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및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의약관리팀에 따르면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새현대약국(역곡로 8/역곡동 ☎032-341-7467) ▲뿌리약국(부천로 34/심곡동 ☎032-664-2561), ▲단골약국(소사로 758/원종동 ☎032-674-6949) 등이다.

이들 약국은 전문 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밤 10시~ 새벽 1시)에 복약 지도, 의약품 조제ㆍ판매 등을 한다.

‘공공 심야 약국’은 관내 약사 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토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 36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약국 운영,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보건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약사회 홈페이지(www.bcpa.or.krㆍ바로 가기 클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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