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8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천294명을 오는 4~19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천290명이 늘어난 것으로, 관련 예산도 39억원이 증가한 110억원이 투입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사업은 12개월 사업과 9개월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12개월 사업은 노노케어사업, 시장형 사업 등 1천133명을 모집하며 1월부터 근무하며, 9개월 사업은 공익형 사업으로 3천161명 모집하며 3월부터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단, 시장형 사업은 근무 여건이나 급여가 사업단별로 상이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주요 사업은 ▲경로당 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 ▲공공장소 금연 홍보활동 ▲버섯재배사업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지원 가능하며, 시장형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청(노인복지과) 및 각 수행기관(부천시니어클럽, 부천실버인력뱅크,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원미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소사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오정취업지원센터,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